• 서울시, 유니클로 및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장애인 의류리폼' 봄·여름 시즌 성황리 종료
  • 서울 뇌병변·지체장애인 300명에게 맞춤형 리폼의류 597벌 전달 완료

  • 아우터 소매트임 상의 어깨 트임 하의 다리 거상용 띠
    아우터 소매트임                 상의 어깨 트임               하의 다리 거상용 띠


    서울시가 유니클로,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2026 장애인 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을 추진해 서울에 거주하는 뇌병변·지체장애인 300명에게 맞춤형 리폼의류 총 597벌을 성공적으로 전달했다고 9월 22일 밝혔다.

    유니클로와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2019년부터 시작한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은 지난 4월 14일(화) 서울시와「뇌병변·지체 장애인의 의생활 편의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도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온라인 접수(4.20.~5.17.)를 통해 3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개인별 신체 특성에 맞춘 봄·여름(SS)시즌 리폼 의류 총 597벌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리폼의류를 전달받은 정OO씨(50대, 뇌병변장애인)는 평소 자세가 불안정하고 배가 많이 나와 기성복 착용 시 호흡에 불편함과 답답함을 느꼈으나, 상의 밑단 트임과 하의 허리 밴딩 리폼을 통해 한결 편안하게 옷을 착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원하는 옷을 못 입는 경우가 많았는데,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선호할만한 스타일의 옷을 내 몸에 딱 맞게 입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의류는 필수품이지만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큰데, 리폼은 물론 의류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수탁 운영 중인 서울시서남보조기기센터는 올해 1월 자체 개발한 어댑티브 패션 AI 챗봇 '핏미'를 이번 캠페인에 도입하여 참여자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였다. 챗봇 서비스 개시 이후 지금까지 진행된 온라인 맞춤 상담은 총 1,482건에 달한다.

    핏미는 2019년부터 축적된 리폼 데이터를 학습해, 이용자가 신체 조건과 착용 불편 사항을 입력하면 소매트임 · 암홀트임 · 어깨트임 · 허리 통밴딩 · 다리 거상용 띠 등 개인별 맞춤 리폼 방법을 안내한다.

    기존에는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정해진 시간 내 전화 상담만 가능했으나,‘핏미’ 도입으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이동이 어렵거나 방문 시간을 맞추기 힘든 장애인들의 이용 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가을·겨울(FW) 시즌 리폼 의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의류 리폼 상담 AI챗봇 ‘핏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리폼서비스 전달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윤정회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의복은 일상의 기본이자 자아표현의 수단이지만, 기존 기성복은 일부 장애인분들에게 불편함을 주기도 했었을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신체적 특성에 맞춘 의류를 지원하고, 특히 AI 기술을 결합해 상담 접근성까지 한층 높인 점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을·겨울(FW) 시즌 리폼 의류 지원과 ‘핏미’ 상담 이용 방법은 캠페인 누리집(https://www.reform.or.kr/) 또는 서울시보조기기센터 누리집(http://www.seoula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쓴날 : [26-09-21 00:08]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 다른기사보기 최수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