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산복도로를 구석구석 누비는 한글햇살버스 본격 운영!
  • 부산시, 한글햇살버스 신규 운영 지역 확정 — 산복도로·원도심 고령층 대상 지역 특화 모델로 교실형 공모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사례 선정되어 국비 7천만 원 확보

  • 한글햇살버스햇살트럭 구상도
    한글햇살버스(햇살트럭) 구상도


    부산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AI·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 사업에 부산이 신규 운영 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어촌 등 교육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한글햇살버스’ 운영 지역이 2025년 5개에서 2026년 10개 시·도(부산, 충북, 충남, 전북, 제주, 광주, 경기, 강원, 전남, 경남)로 대폭 확대되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부산의 특색이 담긴 특화모델을 바탕으로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사업 유형 최대 금액인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했고, 사업에 총 1억 3천만 원(시비 6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시가 초고령 도시 특성과 산복도로 등 지형적 소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성인 문해교육 모델을 제안한 결과다.

    영도·서구·동구 등 원도심 산복도로 지역은 가파른 지형 탓에 교육시설 접근 자체가 어렵고, 독거노인가구 비중도 높아 맞춤형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이 절실하다.

    부산형 한글햇살버스 사업은 전문 강사(조력자) 양성, 골목교실 운영, 한글햇살버스 이동형 체험 및 성과 확산의 3단계로 오는 9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1단계는 현장 경험이 검증된 ‘디지털조력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수법, 디지털 상담 심리, 현장 코칭 등 심화 교육을 시행하여 전문 문해교육 강사단을 고도화한다.

    2단계는 산복도로·어촌마을 등 평생교육 소외지역 25곳을 거점으로 총 150여 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렌즈로 약봉투 식별하기, 병원 예약 앱 활용하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인공지능(AI)·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3단계는 학습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빌려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시각화하는 인공지능(AI) 시화전 작품을 제작 및 전시하고, 한글햇살버스가 골목 곳곳을 순회하며 평생학습 소외계층이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https://www.bgli.re.kr)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에서 부산 지역 기관이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 전국 성인 문해교육 기관은 전년 대비 33개 증가한 총 446개 기관으로 확대되었으며, 그중 부산은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총 74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시는 국비 5억 7천5백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전년(2025년) 대비 4천2백만 원이 증가한 규모다.

    2026년 부산시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문해교육센터 누리집(https://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글을 읽고 쓰는 기쁨뿐만 아니라, 키오스크·AI 음성비서 등 디지털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상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산복도로 골목 구석구석까지 찾아가는 교육으로 부산의 디지털 사각지대를 없애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글쓴날 : [26-08-20 10:16]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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